현재 해외선물 상품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나스닥, 항셍, 달러, 오일, 골드 등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장인 만큼 흐름만 잘 파악한다면 정말 좋은 투자상품입니다. 타 상품보다 레버리지 효과를 더 받는 선물거래의 특성상 안 그래도 수익률이 높은데 변동성도 매우 커 단기간 큰 수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크 단기간 큰 손실도 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당장의 수익만 바라보고 들어가기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sns에서 유사 다단계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업이라고 말하며 하루에 얼마나 번다는 식의 이번 형태는 회원 유치를 위한 홍보글이었는데요.
초기금을 결제하여 들어간 뒤 자신 말고 2명을 더 가입시키면 초기 비용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덜컥 가입하였다가 한 달, 두 달간 깜깜무소식이다 번뜩 정신을 차린다고 합니다.
부업이라고 생각하게 하여 회원을 유치하는데 깊게 생각해보면 이게 다단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 상황이 어렵기도 하고 또 육아를 하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온라인 상으로 친하게 지내다 친한 사람에게 만 정보를 권한다는 형식에 혹한다고 합니다.
가입비가 있고 회원을 유치해야 수익이 생기는 구조는 결국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만 수익이 생깁니다. 현재 인스타에서 인터넷 부업이라고 치면 어마어마한 게시물 수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결국 제대로 된 정보를 찾을 수 없고 모두 회원 유치 글입니다. 대체로 몇 시간 만에 얼마나 벌었다는 형식의 글로 명품을 보실 수 있는데요. 고수익의 숨은 비밀이 이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돈으로 자신의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식은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업체들의 주 타깃은 육아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터넷 부업 게시글의 해쉬태그에선 육아 스타 그램이란 태그들이 대부분 보이는 걸로 보입니다.
전에 올렸던 영수증 부업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다단계라는 사실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수증으로 할 수 있는 건은 하루에 2개로 제한되어 있고 주 수익은 회원 유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업체들은 다단계가 아니라고 합니다.
다단계는 1이 2를 가입시키고 2가 3을 가입시켰을 때 1과 2는 3의 가입비를 나누어 가지는 형식이지만 이 업체들은 3의 가입비는 가입시킨 사람이 가져가는 형식이므로 방문판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쇼핑몰 운영이나 영수증이라는 보이는 수익구조를 만듦으로써 법을 피해 가고 있습니다.
피해자 한 명은 결국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도 피해자라는 생각이고 결국 돈을 쉽게 버는 건 업체가 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런 수법에 당하지 않으려면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고수익을 올리는 일은 없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는 이유 중엔 몇몇 언론에서 부업 홍보기사를 돈을 받고 써주고 있다 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뉴스에서 그런 기사를 읽는다면 의심이 옅어질 수도 있겠죠.
실제 검색해보니 많은 수의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멘토의 부업 성공기라는 기사들이었는데요.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 유치와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들도 있겠지만 과연 그렇게 모은 많은 인원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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